오늘 한참 방송하고 있는데 친구한테서 문자가 와서 하는말이
오늘 삼천포 갈꺼니깐 준비해서 주차장으로 튀어나오라고 하더군요
그래서 디카를 들고 부리나케 달려갔죠
삼천포 가서 간만에 바다구경도 하고 사진도 찍고 회 한사리 먹고 [결론은 스키다시도 개판이고, 서비스도 개판이고, 바가지까지 당해서 기분이 썩 좋치 못하지만]
오는길에.
이런걸 보았습니다.
자세히 보시면 알겠지만
횡단보도가 엄청 작습니다.
제가 횡단보도 본것중에 제일 작았을껍니다.
이걸보고 드는 생각.
쓸데없이 여긴 왜 신호등 설치했을까? 라고 생각 들더군요
처음에는 뭔가 이유가 있어서 지어겠지 생각했는데.
뭐랄까 그 좁은 도로에서 차가 40킬로 이상으로 달리지도 않을텐데 ;
사고도 안날테고 굳이 설치한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[..]
이런 이성적인 생각은 접고 왠지 감성적으로 본다면 나름대로 괜찮다고 할까?
뭐 보는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.[..]
뭔가 아기자기해서 마음에 들더군요 [..사람마다 보는 기준은 다르겠지만요]
사실 삼천포라는 동네 자체가 뭔가 모르게 뭔가 한국이 아닌곳에 온것 같은 기분이 드는곳이라.
예전부터 그랬습니다. 서울은 원래 그런기분이 들게하는곳이고 [..]
부산이나 창원 마산, 여수 대전, 대구등 많은 도시를 돌아다녀봤지만. 여기만큼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는곳을 보지 못했습니다 [..]
진짜 놀려고 가는 것이라면 비추지만 뭔가 색다른 분위기나, 뭔가 새로운 느낌을 받고 싶으신분은 한번쯤은
추천해드리고 싶네요 [..]
그리고 여긴 도시가 아기자기해서 [..] 길 잃어먹을일도 없구요 [..]
솔직히 마음만 먹으면 15분만에
길 반이상 외울수 있는곳이 삼천포입니다 [..]
그리고 여름에 더운데 짜증나셧죠?
부산 해운대나 그런데 가는것보다 오히려 여기가는걸 추천합니다
여긴 한여름에 시내로 나가도 그닥 덥다는걸 못느낍니다. [..]
진짜로 [..]
에어컨이 필요없다고나 해야될까요?
힌여름에 집안에 있으면 덥지만 나오면 시원한 곳이죠.
여긴 사람들도 그다지 많이 찾아오지 않는편이니깐, 사람 많은 곳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여기오시면 좋을 듯 합니다.
의외로 삼천포도 그렇고 삼천포 주위에 잘 찾아보면 사람없고 조용하고 아늑하면서도 시원하게 피서를 즐길수 있는곳이 있습니다. 저희집은 피서가면 삼천포쪽으로 잘갑니다
뭐 도로가 지저분한거랑. 해수욕장이라고 해서 가봤더니 인간들이 쓰레기도 안치운것만 빼면
상당히 괜찮다고 봅니다 [..]
돈이 있으면 이곳에 별장이라도 짓고 싶은 마음 [..]
진주에서도 국도로 40분정도 걸리니 그렇게 교통편 불편한것도 아니구요 [..]
뭐 짜증나는점도 있었지만, 나름대로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[..]
이 글의 트랙백 주소 :: http://ayu.kanonshop.com/trackback/24